[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3. 16. 19:41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가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게 됐다. 제기됐던 대마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결정이 되며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가수 개인의 치명적 이미지 타격뿐만 아니라 기획사 측의 피해도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생겼다. 그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상처가 큰 건 그들의 팬덤이며. 팩트체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언론의 ‘단독 보도행태’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 반론권을 전혀 보장하지 않은 언론의 보도행태. 반론을 해도 처음부터 믿지 않으려는 대중의 태도 또한 스스로 자성하는 기회를 가져야 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다. 특히, 보도 초반 제기됐던 팬덤의 각별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팩트와는 상관없이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