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15. 07:03
런닝맨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러브라인이라면 월요커플일 것이다. 그 어떤 러브라인을 가져다 놓아도 강개리와 송지효 월요커플의 강력함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 보인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러브라인을 아직도 마음 설레여 하며 보고 응원을 한다는 것이 더욱 흥미로운 지점이 된다. 강개리가 하차 선언을 번복하고 계속 이어서 방송을 하며 가장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은 ‘월요커플’의 재회였다. 그렇다고 떨어져 있지도 않았지만, 아무래도 냉랭했음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예능 분위기를 애써서 현실의 일부분 때문에 잃기에는 아까운 구석이 있음도 분명했다. 개리가 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를 다변화 해야 한다는 말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또 그렇다고 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를 빼앗는 다는 것도 아직은 시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