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6. 18:36
조심하는 듯 보였으나, 그 조심함에 순도는 없어 보였다. 지적하는 이의 날카로움은 있었어도, 답하는 자는 입을 닫고 있는 정도가 전부였다. 해야 한다니 사과의 말을 후반부 전했지만, 그 사과의 말은 당당해서 황당할 정도였던 것이 ‘라스’ 강인의 자세였다. 강인은 이미 수차례 잘못을 저질렀고, 해당 사건은 모두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사건이었다. 2009년 9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기소유예 처분받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됐으며 2010년 1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 혐의로 벌금 800만 원 약식 기소를 당하는 등 아이돌 멤버로 보여줄 수 없는 행태를 보인 바 있다. 군입대 후 3년간 공백이 있었고, 전역 이후 또다시 예비군 훈련 72시간을 받지 않아 고발되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