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15. 07:00
개그맨 출신의 탤런트 윤기원이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를 들었다 놨다 하는 활약을 보이며 큰 웃음을 줬다. 그렇지만 그가 애써서 떼어내고 싶은 출신의 벽 키워드, ‘개그맨’은 그가 부정하면 부정할 수록 개그맨 뺨 후려치는 웃음을 줘 시청자는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4인의 개탤맨(개그맨과 탤런트를 업으로 삼은 이를 일컫는 단어) ‘이정용 - 지상렬 - 윤기원 - 최승경’은 개그맨에서 탤런트로 변신해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성공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어 반갑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개그맨 출신이라는 벽은 넘기 힘든 벽으로 배역 하나를 따 내도 남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 보다는 가볍게 여겨지는 슬픔을 느끼게 한 듯했다. 특히나 윤기원은 배우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싶은 한 사람으로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