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27. 07:00
고쇼(GO쇼) ‘욱해도 좋아’ 편은 욱을 해도 좋은 방법을 제시하는데 한 몫을 했다. 보통의 개념에서 ‘욱’이라는 어감 자체는 안 좋은 성격을 띠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욱도 잘만하면 살아가는데 보탬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편이 되어 주었다. 우리가 보통 욱! 할 때의 느낌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이 화가 났다는 것이 생각 날 테고, 보통의 경우라면 그 욱! 하는 모습이 그리 좋지 못한 것이 일상적인 모습인데… 고쇼에 출연한 2인의 게스트 ‘박진희와 조재윤’은 욱! 하는 표현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음을 제시했다. 사실 이 두 명의 게스트가 보여준 욱! 은 부정적인 의미의 욱 보다는, 긍정적인 정의 차원에서의 욱이었음을 시청한 이라면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