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7. 07:00
고쇼(GO쇼)에 출연한 지석진과 김태원, 황정민의 조합은 뭔가 안 어울리는 조합 같지만, 무척이나 오랜 벗을 만났다는 느낌을 줬다. 개인적으로도 알고 지내는 듯 보이는 그들의 수다는 ‘아! 이게 진정한 토크쇼구나!’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 조합이 출연함으로 토크는 편안한 안방의 수다처럼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다른 목적으로 출연을 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수다 중간에 나왔지만, 황정민은 뮤지컬을, 김태원은 부활 13집 홍보를, 지석진은 특별한 홍보라기 보다는 임기응변의 애드리브를 하며 자신을 알리는 목적으로 나온 듯 보였다. 이번 게스트의 활약도를 보면 지석진, 김태원, 황정민이 각각 7:2:1 정도의 활약도를 보인듯했다. 그만큼 지석진의 활약이 빛난 것은 그의 강력한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