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6. 19. 19:44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출연 후 변해버린 식당에 대한 배신감은 식당을 찾는. 혹은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클 수밖에 없다. 사랑을 주고. 기대감에 찾았으니 배신에 대한 실망감은 유독 클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변했다고 하여 무조건적인 비난만으로는 그들을 변화시키지 못하기에 좀 더 건전하게 변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매번 반복되는 분노와 비판을 넘은 비난이 공허해 보이기에 그 감정 소모를 정화하는 차원에서라도 건전한 비판을 통한 개선 요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에 출연해 일정 이상의 성공을 거둔 식당은 사실상 많지 않다. 그런 와중에 기대를 했던 식당들이 잘해주면 더없이 기뻤고. 기대도 안 한 식당이 출연을 발판 삼아 성실한 영업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나오면 그 기쁨은 제작진과 시청자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