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5. 08:07
무한도전의 참맛은 다시 따져 봐도 촌철살인의 자막과 사회비판 메시지가 있다는 것에서 참 재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번 무한도전(무도)은 '스피드 특집'으로 꽤나 깊숙한 곳에 메시지를 숨겨놓아 많은 사람들이 보물찾기를 하는 듯 겉으로 보이는 웃음 넘어 또 하나의 재미를 누렸다. 독도 특집이나 마찬가지였던 '스피드 특집'은 더 이상은 뒷짐 지고 지켜만 볼 수 없는 '독도'에 관한 진지한 접근이 있었다. 단순하게 예쁜 1964년식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시작이 된 이 여정은 긴 시리즈물 예능영화로서 우리의 곁에 다가왔다. 단순하게 1964년식 버스에 올라탔지만, 그 의미조차 찾아보면 해당 년도에 '한일외교정상화 방지 수립'을 통해 중립적 태도를 취해 일본의 손을 들어준 미국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