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3. 06:50
KBS 새 월화드라마 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다른 것이 하나 있다. 그 다른 점은 ‘소아외과’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고, 또 하나 다른 것이 있다면 장애를 가진 이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일반적 메디컬 드라마를 기억하는 이라면 알만한 사실 하나가, 접근하기 쉬운 응급의학과와 외과의 이야기가 주로 다루었다는 점을 알 것이다. 그만큼 접근하기가 쉽기도 하거니와 다루기에도 편한 부분이었기에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졌다. 드라마를 제작하고 시청하는 이에게도 이런 접근은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는 학과들이다. 하지만 소아외과를 다룬 드라마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물론 도 외과이다 보니 응급한 상황이 없을 수는 없겠으나, 이 드라마가 가고자 하는 주 내용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