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26. 13:42
아픔을 겪어서인지, 조금은 성숙해져서인지 김구라의 조용한 변화가 느껴진다. 모든 게 한 번에 변할 수 없지만, 작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점점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 무게감을 더한다는 것이기에 응원할 수밖에 없게 하는 요소다. 을 시작하는 시기는 그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은 시기에 시작한 예능이니만큼 그저 열심히 한다는 자세였을 것이기에 그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행 방식은 여느 예능 프로그램과 마찬가지였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메인 진행자로 뒤치다꺼리하는 위치였다는 점.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요리를 하는 이가 실질적 메인이기에 그는 진행자로 서브를 담당했다. 그는 에서 윤상과 함께 팀을 나누어 팀원과 함께 요리를 배우며 대결을 펼치는 역할이다. 백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