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2. 20. 15:41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CG로 단연 큰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면 ‘마이리틀텔레비전’과 ‘라디오스타’ 정도. 이 프로그램은 CG와 궁합이 잘 맞아 종종 또는 자주 애용된다. 그러나 그것이 과하자 본 재미가 없어지는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마리텔’ 혼용)에서 CG로 최고의 재미를 준 건 보조적인 캐릭터 설명을 위한 장치로 쓰였을 때였다. 방송 초반 사용된 CG는 아주 적당한 수준이었고, 그 CG는 시청자를 모으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유명스타의 개인 방송에 CG를 덧입혀 그 캐릭터를 살리는 게 목적으로 사용된 CG는 달리 지적할 것 없이 깔끔했다. 초아가 갑자기 자리를 이탈할 때 등장하는 CG. 모르모트 PD가 당할 때 등장하는 CG. 백주부의 설탕 CG 등도 적당했을 때 큰 재미를 줬다. 달리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