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1. 07:20
살아 있어도 살아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한숨만 나오는 눈물의 영혼이 있다. 그 눈물의 영혼을 가진 자는 스스로에게 창피한 죄 하나를 가지고 있어, 자신이 잘못을 하지 않은 일에도 완벽하게 당당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용기를 내어 말을 해도 돌아오는 것은 욕 뿐인 것이 그의 몇 년 삶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죄 하나쯤은 지고 사는 것이 인간이라고, '강병규'라는 이름을 가진 영혼의 이름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으로서 죄 하나를 지은 것이 '도.박'이었다. 나쁘게만 남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면, 철저히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병인 도.박은 끊기가 힘들어.. 끝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 난 이후에 잘못을 깨우치고 후회하는 병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이 영혼의 병은 여태까지 살아온 모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