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9. 07:00
흐르는 눈물의 온도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우리가 흔히 쓰지만, 그 뜻을 느껴가면서 ‘뜨거운 눈물’이란 말을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느끼지도 못하는 것이 마른 세상의 특징이라면 특징. 그러나 그런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준 연예인이 있다면 믿겠는가! 허나 믿어도 된다. 바로 에 출연한 김정화가 그런 연예인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김정화는 연예계를 데뷔하면서 자신이 하는 것이 진정 원하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남들은 연예인이 되고 싶은 뚜렷한 목표 지점이라도 있을 텐데, 그녀는 그런 목적의식보다는 누군가에 의해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유명해졌고, 그렇게 인기에 휩쓸려 무난히 연기하는 생활은 늘 뭔가를 닫고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