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8. 08:07
은 박지성과 구자철의 선수 마음 됨됨이에 더 감동할 특집이었다. 서로 아끼는 동료애와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감탄할 수밖에 없다. 박지성은 출연하기 전 갑작스레 터진 열애설로 마음이 복잡할 수 있었지만, 1년 전 출연해 쌓은 정과 의리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멤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다가섰다. 오히려 궁금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박지성은 한 발짝 빼다가도 기어코 화끈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고마운 존재가 됐다.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관계에 궁금증이 있음에 ‘아주 큰 일이 났어요~’란 재치 있는 말과 이어 또 다른 질문에 ‘SBS 사랑합니다’라고 응수하는 그의 모습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배포가 큰 모습이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