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25. 07:05
종영을 맞이했으나 절대 종영이라 믿고 싶지 않은 . 정의란 것이 살아있다면 시간이 지나 8년을 함께 한 는 다시 부활하리라 믿고 이제 어쩔 수 없이 잠시 놓아줘야 할 때가 됐다. 하지만 이별이 서러운 건 진행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서럽게 느껴지는 것은 제대로 끝맺지 못한 헤어짐의 자막 인사 때문이기도 했다. 그저 할 수 있는 자막이 “8년간 놀러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도였으니 그 쓸쓸하고 초라한 뒷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 했다. 아직 떠나 보낼 마음도 느끼지 못하는 시청자들은 에서 보인 재미 때문이라도 쉽게 놓아줄 수 없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차라리 재미나 없지! 왜 가면서까지 그리 재밌는 말들이 넘쳐나는지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