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11. 22. 06:2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정병국 의원이 북콘서트를 연 곳을 다녀왔다. 요즘들어 소통이라는 중요성을 깨달은 유명인들과 학계의 콘서트들이 이어지는 것은 단순히 유행이라는 차원에서는 받아들이기에 약간 좋지않은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조금이라도 누군가의 말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려 하는 것만큼 반길 일은 없기에 더 없이 좋은 콘서트 형태의 상호 소통이라 여겨진다. 발길을 이끈 가장 큰 계기는 정병국 의원과의 만남이 시초이기도 했지만, 또한 패널로 출연하는 여러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옮긴 발걸음에서 멋진 소리 하나 쯤은 듣고 온 기억이라 기분 좋은 발걸음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래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김중만 작가'를 본다는 것 자체도 설레였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