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28. 15:45
일요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하고 있는 김진표를 향한 누리꾼들의 공격 본능이 마녀사냥 수준으로 넘어가고 있다. 건강한 비판이라기보다는 트집 잡이라고 여겨질 만한 누리꾼의 공격은 김진표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인 윤주련까지 표적 범위를 넓혀 염려할 만한 수준의 폭력을 가하고 있다. 는 시즌1의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이 시즌2가 나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유독 심하게 나타냈다. 그만큼 정도 들었을 테니 이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그 사랑이 심해 다른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은 애석하기 그지없다. 또 시청자가 아닌 일반 대중이라도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반감을 갖게 되며, 시선은 자연스레 출연자의 자격 검증으로 이동했다. 그래서 김진표가 일베어를 사용했느니, 쓰지 말아야 할 제스처를 썼다느니 라는 방향으로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