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6. 14. 20:12
김태호 PD의 광희에 대한 배려는 집착에 가깝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달리 표현하면 ‘고집’. 혹은 ‘막무가내’. 또 좋게 바꿔 표현해도 ‘애착’ 정도가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광희에 대한 배려가 지나치다. 광희 출연을 정당화하기 위해 보인 지난 방송의 멘트는 정당화를 위한 눈물겨운 시도들이었다. 이효리가 박애주의를 찾으며 배려하니 광희 출연이 괜찮다는 식. 혹은 유재석이 스스로 한 멘트 중 “(무한도전에) 나 빼고는 반기는 사람 없을 거”라는 멘트는 시청자가 불편하더라도 출연시킨 입장을 이해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안 보였다. 또 제작진의 입장에선 ‘이봐라 출연시켰더니 비(정지훈) 깡 뮤직비디오보다 더 화제가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그의 화제성을 부각하려 의도된 캡처 영상과 자막을 곁들여 이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