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2. 9. 07:00
지금은 볼 수 없는 배우이자 가수였던 故 박용하와 가수 서지원. 그들은 떠났어도 기억하는 이들은 남아,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 나누기로 그들을 알 수 있게 했다. 떠나 아쉽지 않은 이가 어디 있겠는가만 유독 떠난 것이 아쉬운 가수들이 그들이었기에 그를 그리워하는 이는 눈물로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이름 석 자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 나는 이름 박용하. 한류의 선봉장으로 유독 일본인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그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이름이기도 했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게 외로움을 많이 탔던 그였기에 그를 그리워하는 이는 외로움을 달래주지 못한 것에 미안해하고 있다. 김형석이 을 통해서 밝힌 과거 박용하와의 기억 또한 아픈 기억. 곡 하나 써 달라고 하는 게 뭐 들어주기 힘든 소원이었다고 들어주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