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14. 09:53
의 재미는 단연 제작진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능력이다. 허나 그것이 사실은 전부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꽃보다 OO’ 시리즈의 원조 는 균형적인 면에서 분명 보다 우수했다는 것을 이번 편을 보면서 더욱 실감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시청률 면에서는 대박이 터졌다고 할 만큼 는 화제성에서 절대적 인기를 보이는 듯하나, 그 내실을 살펴보면 바짝 곯아 있다는 것쯤은 제작진이 더 잘 알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번 가 성공적으로 보이는 것은 원조 ‘꽃보다’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며, 고고한 여배우의 이미지에 대한 환상과 이승기라는 아줌마들의 우상이 있기에 좀 더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승기와 나영석 PD가 이후 만난 화제성에서도 관심의 요소는 많다. 그러나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여행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