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27. 17:24
하고자 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이들의 여행은 에피소드 천국일 수밖에 없다. 무모할지라도 하려는 의욕이 넘치는 여행. 마음 맞는 이들의 여행은 부딪힘이란 없다. 재미난 추억도 많이 생기기 마련인 게 이런 여행의 특징. 여행을 떠난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 4인의 여행은,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항해하는 여행이기에 물결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에서 쌍문동 4인방의 활약과 배역 인물 관계는 고스란히 으로 이어졌고, 친구 이상의 관계로 여행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시청자 또한 드라마에 몰입된 부분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복 받은 방송이라 할 만하다. ‘집밥 백선생’이 아닌 ‘집 밖 봉선생’. 그럴듯한 요리 실력으로 함께하는 이들을 살뜰히 챙겨 먹이는 안재홍의 매력은 빠져들 수밖에 없다. 점프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