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24. 08:23
의 아기웃음 소유자 구야형 신구의 웃음이 사라진 순간 리더의 본색이 드러났다. 평소 인자한 어르신의 웃음을 보이며, 한없이 순하게만 따르던 신구는 자신이 리더가 되자,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완벽한 리더상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 스케줄 상 이순재가 이틀 늦게 출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더가 되어야 할 할배는 그다음 나이 서열인 신구. 일반적으로 느끼던 바라면 카리스마 넘쳐 흐르는 박근형이 여행 리더가 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했겠지만, 박근형은 그 자리를 둘째 형인 신구에게 미뤘다. 박근형이 구야형에게 리더를 미룬 속 뜻이라면, 리더를 맞기 돼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언제든지 도와주려는 마음이었을 것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보여준 ‘배낭여행 유럽편’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박근형의 스타일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