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25. 07:02
잘금4인방에서 가장 하는 일 없는 캐릭터를 꼽는다면 역시나 여림 구용하 캐릭터가 아닐까? 그러나 존재감으로는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캐릭터로서 구용하가 존재한다는 것은 거의 모든 시청자들이 동의하지 않을까 한다. 성균관스캔들(일명 '성스')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인물이 있다면 바로 구용하 캐릭터를 연기하는 송중기를 뽑는 게 당연할 것이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성균관스캔들 드라마나 원작에서조차도 그의 배역의 한계는 있어왔다. 그러나 송중기는 그런 틀을 보기 좋게 무시하며 틀을 깨내었다. 누가 보더라도 성균관스캔들에서 이야기를 주도하는 캐릭터는 이선준과 김윤식으로 살아가는 김윤희다. 거기에 김윤희를 옆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는 인물이 있다면 바로 걸오 문재신이다. 지난 글로 다루어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