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20. 10:10
나영석 PD는 프로그램 말미 이렇게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일 잘한 건 형(이서진)을 캐스팅한 거 같아!” 라고. 그 말은 매우 정확한 말이다. 만약 이서진이 없었다면 이 프로그램의 초반 성공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해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하 ‘꽃할배’ 혼용)는 큰 형 이순재를 시작으로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고 큰 웃음을 준다. 하지만 그 매력을 뽐내기 위해서는 옆에서 거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만약 제작진이었다면 다큐가 되었을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짐꾼을 선택했다면 초반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일 것이다. 나영석 PD도 아마 초반 성공은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 적어도 떠나기 전까지는! 그러나 나PD가 성공을 자신한 시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