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2. 07:00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회가 끝난 가운데 성공 가능성을 점쳐 본다면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그만큼 재미가 있다는 것이고, 그 재미를 뽑아내는 대본과 연출이 시청자에게 쉽게 다가서는 게 보여서다. 이 드라마는 절대 어려운 드라마가 아니다.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도 말했듯 미스터리 서스펜스 요소는 20% 정도밖에 안 되고, 로맨틱 코미디 요소가 80%라는 말은 굳이 어렵게 드라마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와도 같다. 또한, 백PD는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으니 염려는 안 해도 될 듯하다. 내용 또한 여타 드라마의 복잡한 시나리오와는 다른 초간단 설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감을 줄이게 한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