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12. 07:15
지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가장 큰 수혜를 얻은 멤버가 있다면 누굴까?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여러 명을 두고 생각해도 단연 큰 혜택을 보는 이는 '박명수'일 것이다. 어찌 보면 누구 하나를 두고 혜택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전체가 혜택을 얻은 것이 정답이긴 하지만, 그래도 따로 떼어놓고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유독 파트너를 정하는 때부터 혜택을 받는 이는 단연 박명수였다. 가장 약한 이에게 가장 강한 가수를 배분한다는 내부 룰이었을까? 박명수에게는 유독 어린 가수들의 생동감을 플러스 시켜주었다. 음악성으로 봤을 때 이 어린 가수들이 훌륭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Hot한 유행의 선도 가수들임은 부인할 수 없고, 그 시대 가장 인기있는 음악을 하는 이들이기에 박명수에게는 더없이 좋은 천군만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