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15. 07:00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과 에서 하차한 노홍철의 잘못은 그 어떤 말로도 덮어 줄 수 없는 잘못이다. 그러나 하차하고 자숙하는 이를 향해 없는 죄까지 씌우는 성숙하지 못한 언론매체의 모습은 화가 날 수밖에 없다. 이 매체는 단독이란 타이틀로 자극적인 기사를 냈고, 그 내용은 “방송인 노홍철 씨가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경찰의 음주 측정을 강하게 거부하다 채혈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도 이런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보도해 논란은 커졌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애초 없던 일로 거짓 기사였다. 자숙하며 최대한 말을 아껴야 하는 노홍철의 입장에서도 팩트가 비껴가는 것은 막아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모든 것은 잘못한 것이 맞는데, 그 사실만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밝혀 오해는 풀릴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