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2. 18. 14:40
연좌제의 나라 대한민국. 누군가가 문제를 일으키면 사돈의 팔촌까지 연좌제로 엮어 사회생활을 못하게 하는 나라. 대중은 불편하게 들리겠지만, 그 짓을 하는 주체는 대중이다. 언론의 탓을 첫 번째로 한다고 해도, 언론의 나쁜 짓에 동조하는 대중 또한 나쁜 짓의 주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무엇보다 언론이 부추김을 한다고 해서 폭력의 당사자가 되는 건 우매한 대중임을 입증하는 것이기에 질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홍수현은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에서 연관성이 아예 없는 인물이다. 부모의 자식도 직접적 관련이 없어 법적 책임에서 벗어나는데. 아들과 교제하는 사람을 나쁜 사람 취급하며 이별을 강요하는 대중은 폭력배로 보일 수밖에 없다. 언론이 홍수현을 비난하게 끔 만든 보도는 ‘홍수현이 마이크로닷과 여전히 사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