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6. 14:47
‘이용할 수 있는 거라면 모든 이용해서 웃길 줄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유재석은 몸소 보였다.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은폐하는 것은 기본이듯, 예능에서도 웃음을 주려면 눈에 보이는 것은 이용해야 한다고 유재석은 섭 피디인 정희섭 PD를 이용해 포복절도한 웃음을 만들어 냈다. 에는 새로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팀의 주연인 이범수와 윤아, 류진, 윤시윤이 등장했고, 나눈 대화의 양은 많은데 특별히 큰 웃음을 주지는 못 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고만고만한 웃음들. 그렇다고 하여 아예 안 웃긴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엄청 웃긴 것도 아닌 상태. 그 분위기를 뒤엎은 것은 유재석의 몫이었다. 정희섭 PD는 여러모로 유재석의 양념으로 쓰이는 모습을 컴백 전부터 보였던 바 있다. 그리고 컴백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