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9. 18. 14:12
‘슈퍼스타K7’이든 타 오디션이든 ‘가능성의 합격’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는 경우는 많다. 그런 경우 대부분 시청자에게 곱게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그런 ‘가능성의 합격’이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진짜 원석을 쉽게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오디션에서 항상 문제가 돼왔던 문제 중 하나는 시청자가 납득할 수 없는 합격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부분 가능성의 합격을 한 이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 그를 올린 이들이 멋쩍은 경우가 많았다. ‘슈스케7’도 역시나 마찬가지다. 슈퍼위크로 가는 길에서 윤종신과 백지영이 쓴 ‘슈퍼패스’는 하나 마나 한 패스로 남았기에 시청자는 당연히 가능성의 합격을 불신할 수밖에 없었다. 윤종신이 길민세에게 준 슈퍼패스는 그 개인에게는 용기를 북돋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