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23. 13:54
‘어쩌다 한 번인데 뭐’라고 생각하기에는 가 와 너무 닮아간다. PD가 왔다고 이해를 하려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각 프로그램에는 그 고유의 성격이 있기에 유지할 의무가 있는데 시청자의 뜻과는 다르게 그 PD의 성격대로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에서 옮긴 전성호 PD가 있기 전에는 에 있던 제영재 PD가 에 있었고, 그 당시까지만 해도 기존 의 포맷은 유지가 됐다. 에 있던 PD였을지라도 옮겨온 의 고유 성격은 변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 방식이나 토크 정도만 변화를 줬을 뿐. 시청자의 입맛을 유지해 준 것은 꾸준히 마니아가 떠나지 않는 충성도를 갖게 했다. 허나 전성호 PD가 옮긴 이후 는 흡사 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게스트 섭외 대상부터, 게스트가 출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