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28. 07:00
은 닭개그 선봉장 이계인과 헛소리 신예 딘딘의 한판 배틀의 장이었다. 이계인은 닭을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해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웃음을 줬으며, 딘딘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파릇함으로 엉겨 붙었다가 스트레이트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으로 웃음판을 만들었다. 이계인의 개그 코드는 ‘닭’이라는 생명체를 대하는 진지함에 있었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인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 늘 정이 넘쳐나 주고 또 주는 그의 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그래서 그럴까 자신이 키우는 닭의 개체수는 늘 30마리 선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늘어나는 닭을 처리하기 전, 꼭 인증샷을 찍어 놓는 과정을 거치며, 잡은 닭은 아는 이웃들과 함께 먹거나 친분 있는 이들에게 준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웃음을 주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