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2. 5. 14:53
정용화가 기특한 건 비단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라디오스타’를 본 시청자였다면 그 기특함이 어떤 것인지 알았을 테고, 녹화에선 적어도 김구라에게 호감도 어필을 했으니 꽤 많은 성공을 거뒀다 할 수 있다. 정용화는 이전보다 더 유머러스해졌으며, 무엇보다 안정감이 생겼다. 안정감이 생기자 녹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됐고, 자신뿐만 아니라 같이 출연한 소속사 식구를 챙길 줄 아는 스타가 돼 있었다. 그의 변화에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많은 도움을 준 듯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그리고 중국에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터이기에, 자신감을 가진다 하여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없어 보인다. 일본에서의 인기는 데뷔 시절부터 꾸준했기에 증명할 필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