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29. 07:31
라디오스타를 웃음 가득한 홍보의 장으로 만든 연극열전4 세 배우 배종옥, 조재현, 정웅인. 그러나 그 홍보가 딱히 미워 보이기 보다는 귀여웠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만한 그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주는 웃음이었다. 누구보다도 연기에서 둘 째 가라면 서운해 할 세 배우는 사실 모으기도 쉽지 않은 조합이라 할 수 있다. 그것도 자신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공동 작업이라 할 수 있는 ‘연극열전’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놀라운 일 중 하나다. 강렬한 연기자 배종옥과 조재현이라니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 조합이며, 그들을 놓고 바라봤을 때 이 작품은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알 사실이다. 거기에 우리가 코믹스런 한쪽 면만 아는 배우인 정웅인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