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5. 08:13
독하디독한 에 마음 준비 안 된 게스트가 출연한다는 것은 비극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했다. ‘멀리서 보기엔 한없이 희극으로 보이는 세상이, 다가가니 비극의 상황’인 것을 바로 카라가 보여준 셈. 오랜만에 출연해 웃음을 줄 것 같았던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감정이 동요해 울음보를 터트려 질문한 이와 보는 이를 어리둥절케 했다. 의 전통적인 성격을 모를 리 없는 예능 선수 카라가 듣기 싫은 말을 들었다고 순간 욱해 울음보를 터트리는 전무후무한 상황은 아무리 독한 예능의 MC진이라고 해도 당황할 만한 일. MC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해 멘붕 상태에 놓인다. MC들은 상황을 넘기려 무척이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줬다. 김구라는 거의 자학개그를 하는 수준으로 웃음을 만들어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