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1. 21. 09:07
근래 김구라의 발언은 아슬아슬할 때가 많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날수록 그 모습은 늘어나고 있고, 그를 잡아주는 이보단 같이 놀자는 식의 MC들이 옆에 있어서인지 그 횟수도 늘고 있다. 예전 김구라가 독설 코드였다고 해도 그것이 과하지 않게 적당했던 것은 그를 잡아주는 이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제 잡아주는 이가 옆에 부족해서인지 그 경계를 모르고 과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존 김구라의 독설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적당히 공격해 발을 뺄 수 없는 상태로 몰아넣는 방식이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건드리면 옆에서 윤종신이 터뜨리는 방식. 그 후 다시 김구라와 신정환이 물어뜯고, 김구라가 과하다 싶으면 ‘너나 잘하세요’라며 턱을 쥐어 잡는 신정환이 있어 적당히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