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14. 11:19
때로는 질척여 진절머리 나게 하는 전 연인이 있어 고민이기도 하지만, 매몰차게 언제 봤냐는 듯 안면몰수하는 전 연인이 진절머리 나게 싫은 경우도 있다. 적어도 좋게 헤어졌다면 안면몰수는 가슴을 후벼 파는 일이기에 조금은 질척여주길 바라는 경우가 있는 게 사실이다. 에서 개리는 일주일 전에(방송상) 헤어진 가족이었다. 연인으로 따져도 헤어진 연인. 그러나 그 연인을 잊지 못해 가족들은 그를 찾아 질척거렸다. 어느 정도가 질척거리는 것인가? 를 테스트하듯 끊임없이 찾아 질척거리는 모습은 조금도 식상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매우 유쾌하게 그려졌다. 6인의 결핍여행은 유쾌하게 그려졌지만, 만약 그렇게 그려지지 않았다면 매우 섭섭했을 문제로, 다시 만난 그림은 시청자가 바란 그림이기도 했다. 시청자는 지난 방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