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2. 7. 14:35
런닝맨에서 각 멤버들이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은 모두 다르고, 그만의 매력들이 있다. 그중 개리와 이광수는 순박하고 잘 속는 멤버로 꼽힐 만한 인물. 이 두 인물을 속이는 재미는, 속이는 멤버와 그를 지켜보는 시청자 모두의 재미가 되어 준다. 또 속는 이도 유쾌하게 받아들이기에 이런 그림은 늘 유쾌하다. 개리는 '사라진 개리를 찾아라 편'에서 오롯이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만을 위한 플레이를 보였다. 작은 컨테이너 룸에 갇혀 해당 공간에서 탈출하는 것에만 몰두하다 보니 자신이 속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다. 스스로 탈출하는 길이 아니면, 멤버들에게 자신이 얻은 힌트를 알리는 방식이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 방법. 개리를 탈출시키기 위한 6인의 멤버에게 주어진 힌트는 제한적이었고, 그들이 미션에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