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8. 07:00
런닝맨의 로맨티시스트. 노랫말을 아름답게 만들어 낼 줄 아는 진정한 작사가.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불릴 만한 강개리. 그가 어느덧 예능에 뿌리를 내리고 같은 가족과도 같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바라보는 이로써 꽤나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에서는 초반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들로 사랑을 받던 그가, 전폭적인 인기의 힘을 얻어 ‘월요커플’로 활약을 한 것도 오랜 시간이다. 그가 말하는 말들은 지금 생각해도 달콤한 말들이었고, 당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강개리의 말에 혹 하고는 했다. 그 달콤함을 기억하고 승낙한 시청자들은 그가 바라보고 잘 해주는 송지효는 마치 자신인 것처럼 자연스레 사랑받이로 인정하며 응원을 하게 됐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송지효에게 사귀는 사람이 생기고는 자연스레 이 러브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