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6. 8. 13:00
7년 만의 KBS 예능 ‘해피투게더’ 출연에 이은 3년 만의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빅뱅은 대형 스타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조금은 빼도 될 만하지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은 여느 대형 스타와는 다른 모습이어서 더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대형 스타는 올라선 클래스만큼 대접받길 원해 ‘뭐 빼고 뭐 빼고’의 주문을 으레 했지만, 빅뱅은 달랐다. 오히려 역대 아이돌 스타가 보여주지 않은 최대한의 망가짐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태양은 랩에 머리를 박아 에일리언이라는 농담 자막이 흘러나올 정도로 망가지고, 대성은 얼굴로 랩을 뚫는 얼굴쇼를 보이며 시청자의 배꼽을 앗아가는 활약을 펼쳤다. 지드래곤 권지용은 어색한 듯 쑥스럽게 행동을 하다가도 게임에 들어가면 망가지길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