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29. 08:10
‘예능이 어려워요. 그런데 무척이나 하고 싶어요’란 말은 2NE1(투애니원)이 늘 하던 말이다. 투애니원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크게 웃긴 적이 없으나 작은 웃음과 진솔한 면은 보여왔다. 그럼에도 그녀들은 역시 웃음이 약하다는 말은 수없이 듣던 말로 적잖이 주눅이 드는 말로 작용한 듯했다. 늘 그런 말을 하고 다녔으면 주위에서 얼마나 그 말을 많이 들었다는 소리겠는가! 그러나 그녀들이 그런 말을 듣는다고 해도 별반 대중들은 뭐라 하지 않는다. 대중은 그녀들을 예능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웃기지 않아도 충분히 감안하기 때문. 또 웃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녀들이 보여줄 수 있는 선에서만 웃겨도 된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그런데 유독 그녀들이 예능에서 웃음을 주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하나의 이미지로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