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5. 07:00
‘런닝맨’이 사랑한 게스트 최민수. 이제 이 러브라인도 종착역을 맺을 때가 왔다. 최민수의 강한 캐릭터를 살려 추격전을 만든 것은 더 없이 멋진 런닝맨을 만들었지만, 그 너무도 멋진 완성도 때문에 시청자는 곤욕일 수밖에 없었다. 작품성으로 봐도 에서 나올 수작으로 뽑힐 만한 이번 ‘박보영’과 ‘최민수’ 출연 편은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서 최민수의 철저한 계획으로 탄생한 공포 추격전이 완성되는 순간 에서 몇 번 표현이 된 아비규환이란 말이 들어맞는 순간이 돼 버렸다. 동사의 과 같은 포맷으로 한 박보영의 출연 때는 달콤하기 이를 때 없던 분위기는, 최민수가 나오며 극과 극의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미 예고가 된 최민수의 출연은 유재석과의 대결을 가늠케 했는데, 그 대결은 지나치게 몰입이 되면서 거부감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