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22. 07:10
새로 시작한 KBS의 수목드라마 가 일단 욕부터 먹고 있다. 하지만 이 욕은 조금 생뚱맞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로 약간은 황당한 것이 사실이다. 그 시작도 매우 작은 단편의 조각을 가지고 끼워 맞추어 욕을 하는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모습이었다. 요즘 들어 어떤 드라마나 예능을 비난부터 하려는 사람들이 잘못 끼워 맞추며 욕을 하는 데는 공통점이 있다. 그 공통점에는 여주인공의 세심하지 못한 표정연기나 발음 등을 대표적으로 문제를 삼는 버릇을 언론이든 여론이든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더욱 재밌는 것은 이런 것들이 언론에 의해서 매우 크게 뻥튀기가 된다는데 어이없음을 느끼게 된다. 분명 그들이 지표로 삼는 시청자들의 불만은 글의 수에서 5% 정도밖에 안 되는 소수의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