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2. 10. 15:23
SBS 화요 예능으로 안착한 는 매주 똑같은 그림을 그려내며 시청자를 질리게 하고 있다. 시즌2가 되며 초반 잠깐의 신선함을 주는 듯했지만, 연출력의 부재는 기어코 몇 회도 지나지 않아 지루하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버렸다. 박민우와 나나는 연기와 그룹 활동으로 바빠서 보이지 않고, 다른 멤버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프로그램에서 진하게 우러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문제보다는 연출력 부재가 문제로, 개인 누구도 특색 있는 캐릭터를 살리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는 시점이다. 시즌2 초반 허영지의 특이한 캐릭터와 잭슨, 박준형의 특색 있는 모습으로 잠시 인기를 끌었지만, 그 특색 있는 캐릭터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지나치게 특정 인물만 부각했기에 약발이 빠르게 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