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9. 25. 07:00
예상한 대로라면 ‘마리텔’의 성적표는 바뀌었어야 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돌발 변수가 생겨서였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마리텔’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처음 예상이라면 이번 편에선 우주소녀 성소가 1위를 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었다. 요즘 최고의 핫 아이콘이니만큼 네티즌과 시청자는 당연히 그녀에게 궁금증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녀가 한국에 와서 한 번 제대로 놀러 가지 못해 남산으로 향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은 통신 장애였다. 그녀의 모습을 보여줄 카메라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그녀의 방송은 전반전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주 녹화 때 네티즌은 계속해서 성소의 모습을 보려 참고 참았지만, 정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