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4. 22. 07:10
어디서 본 듯한 연출의 향연에 새롭지 않은 낯익은 멤버. SM C&C 제작으로 식구 끼워 넣기는 예사. 아웃도어 광고를 위한 예능. 확실한 목표도 없는 스타에 기댄 해외 촬영. 꼽으면 입이 아플 만큼 많은 단점. 방송이 끝난 이후 쏟아지는 반응은 이 프로그램의 미래를 말해 준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대단한 기대감을 줬고, 대단한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라고 홍보를 잔뜩 했다. 그래서 기대를 작게라도 할 수밖에 없었건만, 대체 어떤 부분에서 좋게 봐야 할지 난감함은 보는 시청자가 창피해서 이불을 덮고 봐야 할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즉, 누구에게 한 번 보란 말을 한 이가 창피한 상황을 만들어 줬다는 이야기다. 시작부터 약 20분 동안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멤버들이 꾸려지는 과정이 보이고, 그렇게 꾸려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