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4. 07:00
초심을 강조하는 것은 프로그램이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일 수 있다. 특히, 매번 그 특징을 달리하는 특징의 예능이라면 초심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프로그램이 . 김태호 PD가 한번 보고 싶었다는 멤버들의 초심은 10주년 기념으로 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어하는 특집인 ‘무인도 편’에서 작게나마 시도됐다. 10주년을 기념하며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 무인도 상공경도에서 펼쳐진 멤버 5인의 섬 탈출기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자력으로는 나올 수 없는 구조. 애초 가능하지 않은 탈출을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요구한 것은 바로 ‘무모한 도전’이라는 컨셉에 맞는 도전을 하기 위해서다. 멤버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섬에 내려져 먹을 것을 구하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만 했다. 뚜렷이 목표를 이룰 수는 없어도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