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28. 07:05
어쩌면 숨기고 싶었을지도 모를 노홍철의 눈물 컷. 이 컷을 보고자 했던 시청자들은 방송되지 않은 눈물의 내용을 알고 싶어 첫 방송이 끝난 이후 적잖은 항의 아닌 항의를 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너무 많은 분량으로 인한 편집이었을 뿐이었다며 말을 했지만,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방송을 내 보내 그 눈물의 진실을 알렸다. 노홍철이 흘린 눈물에 어떤 뜻이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됐다. 그래서 그 눈물에 시청자도 마음이 아파오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가 흘린 눈물은 점점 변해가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공포감이 깔려 있는 스트레스이기도 했다. 처음 방송을 하던 시절은 그저 좋아서 신나게 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방송이었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대중이 열광하는 것이 좋아서 큰 범주 안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