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25. 15:50
은 형의 광팬 특집으로 멤버와 팬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특집이었다. 스타의 오랜 팬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서 좋고, 스타 위치에 있는 멤버는 만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못 만나는 상황을 공적이나마 해결할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황인 것. 팬들이 그간 스타를 만날 기회는 그리 자유롭지 못했다. 남들 보는 사이로 삐쭉 들어가 보는 것이 전부일 정도고,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말 한마디 못해보는 사이란 것은 늘 갈증 나는 일 일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스타도 자신을 좋아해 주는 팬을 만나고 싶지만, 그 팬이 어디 한둘이어야 쉽게 만나지. 함부로 나서 만날 수도 없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다. 한 무리를 만나면 나머지 무리가 서운할 것이고, 이런저런 상황들을 생각해 보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