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24. 07:45
이 방영된 4~50분 이후 언론의 기사가 보기 좋게 물먹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는 실시간으로 TV 중계를 하는 언론의 잘못된 습성이 빚은 촌극이었고, 그 내용은 첫 탈락자 길과 두 번째 탈락자 형돈이 한국으로 돌아 가야 했다는 확정된 내용이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탈락자가 계속해서 배출됐고, 결정적으로 탈락자 중 초반 탈락한 이들이 고생해서 최종 통과를 한 박명수보다 쉽게 숙소에 무혈입성을 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최종 통과를 한 박명수의 허탈함은 속보 경쟁을 하는 언론을 우습게 하며, 같은 깊이의 허탈감을 안긴 결과가 됐다. 초반 탈락을 한 길을 보며 시청자들은 결과를 생각지 않고 화가 난 모습으로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이며 조급증을 보였고, 언론은 그런 초반 탈락자를 보며 프..